Promotion

퓨리움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 등록 및 상용화에 성공한 공기 청정 브랜드입니다.
Make a better place! PURIUM!

News

퓨리움 뉴스

“초기·델타 확진자가 재감염 비율 높아”

2022-07-22

■ 첫 확진 45일 뒤 양성땐 ‘재감염’작년12월 델타변이 감염된 후올 1월 오미크론 확진 사례 속속

전문가 “이제 재감염은 뉴 노멀”

위중증 130명…1주새 ‘더블링’



여객터미널‘전신 소독기’ 22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형 에어샤워와 전신 소독기를 통과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코로나19 유행 본격화로 재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보다 재감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주 전보다 9.5배로 늘어나고,

위중증 환자 수도 더블링(1주일 사이 두 배로 증가)되면서, 고위험군이 재감염될 경우 중증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인정된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 회피성을 고려하면 재감염이 최소 2주에서 30일 직후에도 가능하다고 봤다. 병원 내 임상사례에서도 지난해 12월 델타 변이에 걸렸다가 올해 1월 오미크론 변이에 잇따라 감염된 확진자들이 나왔다. 통상 항체를 획득한 후 면역력이 지속된다고 알려진 3~6개월 사이라고 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변이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재감염은 이제 뉴노멀(새로운 기준)”이라며 “최근 변이의 면역회피력을 감안하면 호주처럼 30일로 재감염 기준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감염에는 초기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더 불리한 것으로 예측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델타 변이에 걸린 사람이 오미크론에 다시 걸릴 확률은 40%”라고 말했다. 이는 델타 등 초기 변이들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체 세포 표면과 가장 먼저 닿는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나면 전파력은 그만큼 높아진다. 최근 국내 우세종이 된 ‘BA.5’는 스텔스오미크론(BA.2)의 세부계통이긴 하지만 스파이크 변이는 4개 더 많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돼 3명으로 늘어난 ‘켄타우로스(BA.2.75)’는 BA.5보다 스파이크 변이가 8개 더 많다.

켄타우로스와 BA.5가 유행할수록 재감염자는 급증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1주일 전인 1.77배 늘어난 6만863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많은 130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 15일(65명)의 2배다. 사망자는 직전일보다 14명 많은 31명으로 지난 5월 28일(36명) 이후 55일 만에 가장 많았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72201030803325001

이전글

여름휴가의 역습…확진증가세 가팔라졌다

다음글

'우수 납품 및 K-방역 기여' 퓨리움, 조달청장상 수상